-
호남 출신 김현웅 법무부 장관 내정자…아버지는 박정희와 인연
신임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김현웅 서울고검장(가운데)이 21일 오후 서울 서초동 고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“법과 원칙을 지켜내고 사회통합을 이루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”
-
호남 출신 김현웅 법무 … 아버지는 박정희와 인연
신임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김현웅 서울고검장(가운데)이 21일 오후 서울 서초동 고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“법과 원칙을 지켜내고 사회통합을 이루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”
-
대통령 고유권한 인정하되 과정 공개로 의혹 없애야
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4일 주재한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.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통령 특별사면제도의 개선을 주문했다. 박종근 기자 관련기사 프랑스,
-
심재철, "성완종 특별사면의 몸통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냐"
심재철 의원 [사진 중앙포토]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은 29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“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어제(28일) ‘성완종 사건은 박근혜 대통령이 몸통’이라고 말했다.
-
기업인들 가석방·사면에 불똥
박근혜 대통령이 28일 담화문을 통해 엄격한 특별사면 원칙을 재확인하면서 형이 확정된 대기업 총수들이 불똥을 염려하고 있다. 박 대통령은 “경제인 특별사면은 납득할 만한 국민적
-
막판 '대통령 담화' 격돌 … 투표율·호남 민심이 변수
4·29 재·보궐 선거를 하루 앞둔 28일 오후 서울 관악구 인헌초등학교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투표지 분류기를 점검하고 있다. [뉴시스] 4·29 재·보선을 하루
-
새정치련 "끝 아닌 시작 … 이완구 다음은 홍·서·유"
홍준표 경남 지사(가운데)가 21일 오후 경남 창원시 사림동 경남도의회에서 열린 임시회의에 참석하고 있다. 중도 사퇴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힌 홍 지사는 의회에서 “진실은 언론재판
-
유승민, “세월호 인양해 가족들의 한을 풀어드려야 한다”
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. [사진 뉴시스]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8일 “기술적 검토를 조속히
-
"미국식 하이파이브로 남북관계 풀겠다"는 정부 고위당국자
정부 고위당국자는 2일 북한의 일방적 개성공단 임금 인상 요구와 관련, “북한이 ‘아니면 말고’ 식으로 마음대로 해버리는 건 따라갈 수 없다”며 “대화를 통해 2013년 합의
-
북한이 변했다, 거절당해도 또 들이대
지난해 10월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과 북한 고위 관리들이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나타났을 때 북한 전문가들은 매우 이례적으로 받아들였다. 북한은 그렇게 갑자기 고위 관리들을
-
꽉 막힌 한·일 관계, 정상회담으로 길 뚫어야
공로명 전 외무부 장관은 “외교란 결국 균형적인 자세 속에서 우리의 살길을 찾아가는 것”이라며 지난 50년의 한국 외교 역사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. 최정동 기자 “돌이
-
김무성 "박세일 임명 보류 … 당 평화 깰 생각 없다"
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“올해가 ‘경제살리기의 골든타임’이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인식에 전적으로 동감한다”며 “모든 당력을 경제살리기에 쏟겠다”고 말했다.
-
최태원 1월 가석방 심사 포함 안 돼
최태원(55) SK 회장 등 기업인들이 1월 가석방 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다. 13일 법무부에 따르면 다음주 초로 예정된 가석방 심사 대상에 최 회장과 동생 최재원(52) SK 부
-
최태원 회장 등 주요 기업인, 1월 가석방 심사 대상서 제외
박근혜 대통령이 기업인 가석방과 관련해 "특혜를 받아서도 안되지만, 역차별을 받아서도 안된다"고 밝힌 가운데 최태원 SK 회장 등 주요 기업인들은 이달 예정된 가석방 대상에서 제
-
"기업인 가석방 특혜도 역차별도 안 된다"
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최근 논란이 된 기업인 가석방과 사면 등에 대해 “특혜는 안되지만 역차별도 안된다”는 입장을 밝혔다. 박 대통령은 이날 기자의 관련 질문을
-
항명 사태에 분위기 급변 … 박 대통령, 김기춘 거취 답할까
박근혜(얼굴) 대통령이 12일 오전 신년기자회견에서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‘항명 사태’ 등으로 인한 인적 쇄신 요구에 답한다. 당초 박 대통령은 신년기자회견에서 인적 쇄
-
"5·24, 대화할 수 있지만 자꾸 해제하라면 협상력 떨어져"
박근혜 대통령이 3일 오후 청와대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“통일이 꿈이 아니라 현실로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 왼쪽부터 한민구 국방부장관, 양승태 대법원장,
-
[새해 특별 기고] 소설가 김훈
지난해 12월 30일 평소 자전거를 타곤 하는 경기도 파주 공릉천을 찾은 소설가 김훈. [권혁재 사진전문기자] 나는 본래 어둡고 오활하여, 폐구(閉口)로 겨우 일신을 지탱하고 있다
-
[글로벌 아이] 'Think different' 냐 'Think differently' 냐
김현기도쿄 총국장 최근 2~3주 동안 일본 TV의 최대 주인공은 단연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일 게다. 어찌 된 영문인지 한국보다 더하다. 아마도 같은 기간 아베 신조(安倍晋三)
-
"역차별 안 돼 … 기업총수 가석방해야" 여권 내 기류 확산
#1. SK그룹은 요즘 한화그룹이 부럽다. 김승연(62) 한화그룹 회장이 복귀하면서 굵직한 인수합병(M&A) 결정에 속도가 붙었기 때문이다. 반면 SK그룹은 M&A는 고사하고 주력
-
[중앙SUNDAY가 만난 사람] 지금은 압축갈등 분출 시대 … 통합 디딤돌 역할에 최선
최정동 기자 정치인 한광옥(72)은 18대 대선을 70여 일 앞에 둔 2012년 10월 5일 박근혜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. 김대중 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 대통령 비서
-
한광옥 "'압축 갈등' 봉합하는 '통합의 디딤돌' 되겠다"
정치인 한광옥(72)은 18대 대선을 70여 일 앞에 둔 2012년 10월 5일 박근혜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. 김대중 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 청와대 비서실장까지 맡았
-
이희호 여사 방북 실무 책임자 김성재 전 장관 “평화통일과 동서화합은 DJ·박근혜가 손잡을 때 완성
서울 동교동 김대중도서관 1층 로비에서 촬영에 응한 김성재 전 문화관광부장관. 뒤편으로 검은 화강석 벽면에 에칭(etching)으로 새긴 김대중 전 대통령 초상화가 보인다.10월
-
[사설] 우리의 대일·대북 정책도 유연해져야 한다
베이징 아시아·태평양경제협력체(APEC) 정상회의를 계기로 역내 긴장 완화 움직임이 생겨나고 있다.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2일 정상회담을 열고 군사